[새 성전 봉헌] 대구대교구 갈밭본당

(가톨릭평화신문)

▲ 대구대교구 갈밭본당 전경.



대구대교구 갈밭본당(주임 김해인 신부)은 15일 대구 달서구 갈밭남로 83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연다. 대지면적 1815㎡에 2층 건물로 지은 새 성전은 성전과 교리실, 사무실, 사제관 등을 갖췄다.

지난해 1월에 설립된 본당은 임시 성당을 마련하지 않고, 모본당인 도원성당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쑥떡과 옥수수를 팔아 성전 건립 기금을 모았다. 성당 제대 아래에 공간을 비워 본당 신자들의 성경 필사본과 기도편지, 후손에게 신앙 편지를 50년간 묻어두는 ‘50년의 기도 프로젝트’도 벌였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