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2동본당,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성금 전달

(가톨릭신문)


서울 화곡2동본당(주임 김한수 신부) 신자들이 대림시기 동안 모은 정성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해졌다.

본당은 1월 15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대림가정기도 소망볼 봉헌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대림시기를 보내며 화곡2동 본당 주임 김한수 신부는 소망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각 가정의 이름이 적힌 소망볼과 기도를 봉헌하며 보다 의미 있게 대림시기를 보내고자 한 것이다. 이에 4주 동안 150가정이 참여, 총 300만 원의 봉헌금이 모였다.

김 신부는 “대림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기인 만큼 각 가정의 기도를 모아 크리스마스트리에 매다는 이벤트를 통해 하느님께 봉헌하는 기쁨을 함께하길 바랐다”며 “신자들이 모은 정성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