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수호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8명에게 수여

(가톨릭평화신문)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2019 후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염수정 추기경(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순택 주교(염 추기경 왼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8월 30일 서울 명동 교구장 집무실에서 2019 후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가톨릭대 생명대학원ㆍ서강대 신학대학원 등에서 공부하는 대학원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장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에는 생명 수호에 뜻을 둔 신자들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담겨 있다. 장학금에 담긴 사랑을 생각하며 공부의 열매를 맺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위원장 정순택 주교,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 운영위원 맹광호(이시도르) 교수,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박경호(루카) 단장이 참석했다.

인재양성기금은 생명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생명위원회는 이 기금을 통해 매년 두 차례 대학원 학비와 논문 작성비, 국내외 연수 및 국제학술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