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5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거성 비서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사진> 이날 방문은 김 수석이 지난 7월 임명된 이후 시민사회 단체와 종교단체 대표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청해 듣고자 이뤄졌다.

김 수석은 김 대주교에게 한국 천주교회가 평화를 위한 기도와 실천에 앞장서고, 다종교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증진해온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대주교는 특별히 남북 교류와 관계 개선을 위해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