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개소

(가톨릭평화신문)
▲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장 이계호 신부가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 개소 축성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별칭 솔솔바람) 개소 축복식이 14일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장 이 계호 신부 주례로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열렸다.

축복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최선희 간호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축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도와 축복 등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로써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8년 7월 시작된 소아·청소년 완화 의료 시범 사업 참여병원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7개 병원으로 늘어났다.

완화의료팀은 소아·청소년 완화 의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전담 간호사, 전담 사회복지사, 원목자, 미술, 심리 등 치료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치료 대상은 암과 만성 선천성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다. 이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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