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6일 교구청 집무실에서 장하연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사진>

염수정 추기경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우실 텐데 중책을 맡으셨다”며 축하했다. 염 추기경은 ‘바이러스를 사랑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 말씀을 인용, “물리적으로는 멀어지지만, 마음으로는 더 가까이 가야 한다”며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행복하고 그들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