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 경당 축복

(가톨릭신문)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11월 18일 오전 11시40분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3 현지에서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마포경찰서 대건안드레아경당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축복식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마포경찰서 교우와 담당 선교사 등 10명만이 참례했다.

마포경찰서 경당은 2004년 7월 3일 축복미사 봉헌 후 경찰서 리모델링에 따라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잡게 됐다. 유경촌 주교는 강론에서 “마포경찰서에 근무하시는 신자 여러분께 대건안드레아경당이 하느님 안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하느님이 여러분을 기다려 주시고 위로와 희망, 용기를 주시는 장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