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이상희 신부(가운데)와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왼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오른쪽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동휘 신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는 3월 31일 경기 부천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상호발전에 이바지하며 공익 추구 원칙에 입각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희 신부는 부천희망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의 손길을 먼저 제안한 부천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서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동휘 신부도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