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의 뉴미디어 콘텐츠

(가톨릭신문)
2027년 창간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가톨릭신문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e신문과 영상 등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2016년 창간한 ‘가톨릭e신문’은 스마트폰 하나로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교회 소식을 접하고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양질의 영상을 제작해, 종이신문은 물론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과 호흡하고 있다.가톨릭신문 뉴미디어 콘텐츠들이 가진 의미와 특색을 소개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은 분들의 눈높이에서 활용법을 정리했다.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신앙생활도 가톨릭신문 뉴미디어 콘텐츠로 스마트하게 해나가자. 1927년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가톨릭신문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천주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바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지금껏 노력했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는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확산되는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유튜브(YouTube)로 대표되는 디지털 온라인 매체에선 올바른 정보인지 확인조차 할 수 없는 내용들이 판치고 있다. 강연을 빙자한 영상 속에선 왜곡된 진실이 사실인 양 시민을 현혹시키고, 1인 미디어 방송 채널에서는 ‘아님 말고’ 식의 터무니없는 주장들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특히 보편교회의 가르침을 따르는 가톨릭교회 소식 또한, 유사종교단체나 구독자 모집에 열을 올리는 채널 운영자들이 만들어내는 엉터리 콘텐츠들과 뒤섞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가짜뉴스’ 문제는 유튜브 뿐만의 문제가 아니다. 개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카페, 포털사이트에서도 ‘가짜뉴스’가 확산된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에서도 마찬가지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월 독일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짜 뉴스와 소문’이 아닌 사실에 기반을 둔 ‘객관적인 소식’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이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지적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처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선 올바른 시각을 가진 언론인들의 꾸준한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가짜뉴스’를 대하는 독자들의 선별력 또한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가톨릭e신문    http://e.catholictimes.org가톨릭신문은 2016년 교계에선 처음으로 ‘가톨릭e신문’을 창간했다. 매주 발행되는 종이신문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신앙생활에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진 가톨릭신문을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손쉽게 열어볼 수 있는 것만으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조선소 노동자로 울산에서 일하고 있는 김기성(미카엘·37)씨는 가족들의 권유로 지난해 처음으로 가톨릭e신문을 접하고, 일주일에 꼭 한번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신문을 읽고 있다.김씨는 “무료하게 재미난 무언가를 찾으려 스마트폰에 몰입해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가톨릭e신문’을 보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신앙에 도움 되는 갖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씨는 특히 복음묵상 코너에 대해 “미사 중에 문득문득 떠오를 만큼 유익하다”고 덧붙였다.가톨릭e신문에는 신문을 읽는 용도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담겨있다. 가톨릭e신문 프리미엄에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명예기자들의 한걸음 더 들어간 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콘텐츠로 꾸며진 영상포커스, 중국어와 영어로 번역된 외국어 뉴스 서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내용이 가득하다. 각각의 콘텐츠에는 원하는 기사를 모아두는 MY스크랩 기능과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가톨릭e신문’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애플)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유튜브    http://www.youtube.com/KoreaCatholictimes‘유튜브’는 당신이라는 뜻의 영문 ‘You’와 브라운관이라는 뜻의 ‘Tube’가 합쳐진 말이다. 직접 만든 영상을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이들에게 쉽게 공유한다는 목적으로 2005년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이듬해부터는 구글(Google)사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10여 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는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소통창구가 됐다. 가톨릭신문도 이에 발맞춰 영상 전문가를 영입하고, 2016년부터 영상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가톨릭신문은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해 기획물을 영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 쉬운 사회교리 해설 ? 세상의 빛’, ‘올바른 렌즈로 세상보기’, ‘주님 계신 곳 그 곳에 가고 싶다’ 등은 종이신문과 흐름을 같이하면서 영상으로도 제작돼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생생한 교회 현장 소식을 영상으로 전하는가 하면, ‘묵상’과 ‘순례의 향기’ 등을 통해 전례력에 따른 시의적절한 영상 콘텐츠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유튜브 검색창에 ‘가톨릭신문’을 치면 비둘기 모양의 가톨릭신문 채널을 찾을 수 있다. 가톨릭신문 채널을 찾았다면 빨간색 네모 모양의 ‘구독’ 버튼을 누르자. 앞으로도 유튜브에 접속하면 가톨릭신문 새 동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구독 버튼 옆에 있는 ‘종’ 모양의 알림을 클릭하면, 가장 빠르게 신규 영상 알림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영상을 보면서 유익한 내용이라고 생각되면, 화면 바로 아래에 있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양의 ‘좋아요’ 버튼을 눌러보자. 좋아요 버튼을 누른 영상들은 ‘좋아요 표시한 동영상’ 카테고리로 모이게 된다. 친구에 전달하거나 다시 보고 싶을 때 일일이 영상을 찾아야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catholictimes.org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catholictimes가톨릭신문 홈페이지에는 특별한 점이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한 가톨릭신문의 역사적 가치가 그것이다. 홈페이지를 찾는 이들은 1920년대 이후부터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서 일어난 지금까지의 기사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가톨릭e신문에서 당시 발행된 지면을 그대로 볼 수도 있다. 지금은 교계에도 여러 매체가 있지만,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가톨릭신문이 유일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언론기관이다.누구나 가톨릭신문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검색할 수 있다. 단, 가톨릭e신문 회원들에게는 검색한 기사를 무료로 출력할 수도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SNS 사용자에게는 가톨릭신문 페이스북 페이지도 추천한다. 이곳에는 매일 1만여 명이 넘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가톨릭신문의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는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제작된다. 창간 사시인 소식보도(消息報道), 보조일치(補助一致), 조국성화(祖國聖化)의 정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가톨릭신문 임직원 모두는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안내- QR코드란?1994년 일본에서 개발된 QR(Quick Response Code)코드는 대부분의 상품 포장지에 찍혀 있는 바코드(barcode)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네모난 모양의 2차원 코드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읽으면(찍으면) 지정된 웹사이트로 이동하게 되고, 동영상 등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톨릭신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QR코드를 2013년부터 종이신문 지면에 도입, 독자들에게 폭넓은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①QR코드 스마트폰으로 읽기iOS 운영체제 1)설정 → 카메라 → QR 코드 스캔 ‘켜짐’ 확인 2)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실행 3)신문에 인쇄된 QR코드를 화면에 비춘다 4)상단에 나타난 부분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안드로이드 운영체제 1)플레이스토어 실행 → 검색 창에 ‘QR코드 스캐너’ 검색 →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2)내려받은 ‘QR코드 스캐너’ 실행 3)신문에 인쇄된 QR코드를 화면에 비춘다 4)QR코드 읽은 후 해당페이지로 이동②유튜브 구독하기스마트폰에서 ‘유튜브’(YouTube) 애플리케이션 누르기 → 검색창에서 ‘가톨릭신문’ 입력 → 파란색 비둘기 모양 ‘가톨릭신문’ 찾아 누르기 → 빨간색 ‘구독’ 버튼 누르기 → ‘구독 중’으로 변경됐다면 오른쪽 ‘종’ 모양 누르기③가톨릭e신문 구독하기1)위의 설치 QR코드를 스캔한다2)애플리케이션 설치3)왼쪽 아래 톱니바퀴 문양 ‘회원가입 및 로그인’ 클릭4)회원가입(기존 회원은 로그인)5)로그인하면 3개 지면 이상 열람6)가톨릭e신문 이용안내 창에서 구독권 결제 및 무료구독권 신청하기7)회원가입 때 입력한 메일 혹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구독권 번호 입력하기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