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합창단,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대상

(가톨릭신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수녀) 소속 ‘다소니합창단’이 7월 4일 열린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적·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다소니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다소니 예술단은 챔버 오케스트라, 합창단, 뮤지컬단으로 구성돼 있다. 합창단에는 22명의 장애단원과 9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다소니합창단 박은정 지휘자는 “이날이 오기까지 8년을 연습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