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청소년회 동아리 ‘씨밀레’ 바자·사진전

(가톨릭신문)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법인국장 남승용 신부) 소속 동아리 씨밀레(회장 김종민, 영성지도 남승용 신부)는 지난 10월 27일 제2대리구 분당성요한성당에서 바자와 일일카페, 사진전을 열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씨밀레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수익금 전액을 해외 봉사 파견국 초등학생 학용품 지원에 사용되며 이는 2020년 파견될 제10기 단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씨밀레’는 2009년 파견된 1기부터 9기까지 대건청소년해외봉사단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해외 파견 이후에도 봉사와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분당성요한성당 신자들을 비롯한 많은 교구민이 참여한 행사는 대건청소년해외봉사단 활동이 담긴 사진 전시회로도 관심을 모았다.

씨밀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교구 청소년들을 위해 단원들의 기금 출연(出捐)을 통한 장학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