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POLL] 올해 기억 남는 교회 소식은 ‘고위 성직자 잇따른 선종’

(가톨릭신문)

신자 대부분은 2025년 가장 기억에 남는 교회 소식으로 신앙의 본보기가 되었던 고위성직자들의 잇따른 선종을 꼽았다.


가톨릭신문과 서울대교구 가톨릭굿뉴스는 가톨릭POLL ‘2025년, 어떤 교회소식이 기억나세요?’를 통해 올해 교회 소식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조사했다.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는 303명이 참여했다.


응답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교회 소식은 ‘교회 인사의 선종’이 130명(42.9%)으로 1위였다. 2025년은 프란치스코 교황, 두봉(레나도) 주교, 유수일(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 유경촌(티모테오) 주교 등이 선종한 해였다. ‘2025년 희년’(52명, 17.2%), ‘젊은이 사목(WYD 포함)’(47명, 15.5%), ‘교회 인사의 임명’ (35명, 11.6%)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44%(133명)는 가톨릭신문 등 교계 언론에서 교회 소식을 접한다고 답했다. 주보·공지(52명, 17.2%), 방송(35명, 11.6%), 유튜브 등의 SNS(33명, 10.9%) 등도 교회 소식을 얻는 경로였다. 교회 소식 접촉 빈도는 ‘주 1회 이상’이 271명(89.4%)으로 가장 많았고, ‘거의 매일’ 115명(38.0%), ‘주 2~3회’ 79명(26.1%), ‘주 1회’ 77명(25.4%) 순이었다.


올해 교회 소식에 대한 전반적 인상은 긍정 응답이 216명(71.3%)으로 우세했다. 소식을 접하며 자주 느낀 감정(복수응답)은 ‘기쁨·감사’(155명, 51.2%)와 ‘희망’(146명, 48.2%)이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더 자주 접하고 싶은 소식·주제(복수응답)는 ‘젊은이 사목’이 15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난한 이들·사회적 약자’(115명), ‘신자들의 신앙, 삶의 이야기’(101명), ‘교회 쇄신과 시노달리타스’(100명), ‘각 교구·본당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99명), ‘환경·생태, 기후 위기’(9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