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환경사목위 ‘생태영성학교’ ...9월부터 8주간, 선착순 모집

(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가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35기 ‘천주교 생태영성학교’를 연다.

생태영성학교는 생태 문제에 대한 교회 가르침을 공부하고,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해 앞장서는 생태 사도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생태학교는 △생태문명으로의 전환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전망 △창조질서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 △사회정의와 생태정의 △그리스도교의 생태영성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그리스도인의 생태적 삶 등을 주제로 꾸려진다.

서울 환경사목위원장 백종연 신부를 비롯해 환경사목위 연구위원 이재돈(서울대교구)ㆍ조현철(예수회) 신부, 문점숙(노틀담수녀회) 수녀, APEC 기후센터 권원태 원장, 에너지전환정책연구소 이성호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대상은 생태와 영성, 창조질서 회복과 생태 사도직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으로 선착순 70명 모집한다. 원서는 이메일(ecocatholic@hanmail.net)과 팩스(02-727-2271)를 통해 9월 6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비는 6만 원. 문의 : 02-727-2283,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