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발 봉사 30년 장병수씨, 자원봉사 최우수상 수상

(가톨릭평화신문)
▲ 최우수상을 받은 장병수씨가 이발봉사를 하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신부)이 9월 21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유공자 시상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원봉사자 최우수상은 30년 동안 장애인 이발 봉사를 해온 안양 명학본당 장병수(요한 사도)씨가 수상했다. 장씨는 지인의 권유로 1988년 7월 경기도 의왕시 지적장애인복지시설 녹향원에서 장애인 이발 봉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녹향원을 비롯해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벼리마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 세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장씨를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사랑상, 나눔상 등 모두 29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함께 열린 봉사 사진 공모전에서는 로마나 시각선교회 소속 봉사자 곽현숙(로마나)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6명이 수상했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장 김창해 신부는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주신 분들이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