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창업 돕는 매뉴얼 나왔어요

(가톨릭평화신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재민)가 남한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창업 매뉴얼’<사진 표지> 을 제작, 배포한다.

매뉴얼은 현재의 창업 환경과 창업을 위한 준비 요소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서 창업하는 데 알아야 하는 내용을 190여 쪽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워하는 경제 용어, 외래어 등을 이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용어로 바꿔 서술하는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실무를 맡은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이미숙(엘리사벳) 팀장은 “창업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 창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 무작정 회사부터 만들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대부분 1인 사업장, 소수 인력의 사업장에서 일해 교육받을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민(알베르토)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여러 지원책이 나오고 있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많은 문제가 그들 앞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하는 인식이 바뀌고 그들의 자립을 돕는 관심과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창업 매뉴얼은 서울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센터 홈페이지(caritasworld.org)나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서점들의 e-book 뷰어 앱을 통해 PC나 모바일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의: 02-727-2483, 서울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