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행사 ... 창원파티마병원 30여 명 참여

(가톨릭평화신문)
▲ 창원파티마병원 교직원이 헌혈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 수녀)이 헌혈 비수기를 맞아 1월 17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병원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겨울철은 겨울방학과 한파로 인해 혈액 수급이 특히 힘든 시기로 꼽힌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18년 1월 경남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해마다 연 2회 이상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 사도직 수행의 필요와 초대 마산교구장을 지낸 고 김수환 추기경의 요청에 따라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가 설립했다. 1969년 마산에서 4개 진료과, 10개 병상으로 시작했고, 2002년 창원으로 옮겨 확장 개원했다.

이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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