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기후행동, 번역·액션 팀원 모집

(가톨릭평화신문)

가톨릭기후행동이 새 팀원을 모집한다. 분야는 ‘번역팀’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 활동할 ‘액션팀’이다. 정원은 없다. 모집 기간은 30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내년 2월까지다. 번역팀은 지역과 무관하게, 기후위기 비상행동 액션팀은 서울에서 활동하게 된다.
 

번역팀은 세계가톨릭기후행동(GCCM, The Global Catholic Climate Movement)과의 소통을 위해 계획된 팀이다. 업무는 영한/한영 번역이다. 문의 : 02-727-2283, 백종연(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장) 신부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지난해 9월 전 세계적인 ‘기후 파업’과 연계해 국내 13개 도시 7500명, 200여 개 사회단체가 조직한 기후행동 연대기구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올해를 국제 기후변화 대응의 결정적 해로 보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기후비상 집중행동’에 돌입한 상태다. 또한, 12일 ‘전국 동시다발 기후행동’을 조직해 온라인 집회를 진행하고 25일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세계 기후 정의를 위한 행동의 날’ 시위에 동참할 계획이다. 가톨릭기후행동 액션팀은 이들과 연대해 노래와 율동ㆍ대중집회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기획ㆍ준비하고 집행하게 된다. 문의 : 010-6561-8835, 진일우(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수녀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