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더편한, 의정부교구에 마스크 50만 장 기부

(가톨릭평화신문)
▲ 의정부교구청 직원들이 더편한 회사가 기증한 마스크 상자를 차에서 내리고 있다. 의정부교구 제공



주식회사 더편한(대표이사 권영원)이 15일 의정부교구에 5억 원 상당의 겨울용 마스크 50만 장을 기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됐을 때 2만 장, 7월 29일 여름용 마스크 50만 장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마스크는 권 대표이사의 배우자 김미경(스텔라)씨가 교구장 이기헌 주교에게 전달했다.

주식회사 중겸(대표이사 김대천)도 같은 날 의정부교구에 손소독제 200박스와 휴대용 손소독제 300박스 등 135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500박스를 기부했다.

교구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후원해 준 두 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구는 기부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교구 내 본당과 교구 사회사목국을 통해 방역에 취약한 이들과 나눠 사용할 예정이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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