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1898] 가톨릭청년미술가회 전시, 7월 9일까지

(가톨릭평화신문)
▲ 김지혜 작가의 유리공예 작품 ‘지혜를 위한 기도’



가톨릭청년미술가회 소속 청년 작가 3인이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성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의 주제는 ‘보시니 참 좋았다’(창세 1,31)이다.

김지영(클라라), 김지혜(엘리사벳), 이보현(이사벨라) 등 청년 작가 3인이 6개월간 창세기 성서 모임을 통해 얻게 된 각자의 묵상과 성찰을 작품에 담았다. 김지영 작가의 도예 작품과 김지혜 작가의 유리공예 작품, 이보현 작가의 금속공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 이보현 작가의 금속공예 작품 ‘BLUE LOURDES’


작가들은 “주님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저희는 주님을 닮아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과 기쁨을 허락받았다”며 “주님께서 내려주신 은총의 탤런트로 각자의 신앙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톨릭 청년 미술가로서 주님을 드러내는 낼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 교회 미술에 보탬이 되며 성장하고자 한다”며 “청년의 시각을 통한 깨달음들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고 탈출기, 마르코, 요한 성서모임을 통해 얻게 될 묵상과 성찰을 담은 전시회도 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