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와 함께한 50년 외

(가톨릭평화신문)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와 함께한 50년

2919년 가디언지 선정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후 500주기 최고의 책. 레오나르도 다빈치학의 거장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 켐프 교수가 다빈치 작품 세계의 비밀을 폭넓고도 다채롭게 알려준다.

마틴 켐프 지음 / 이상미 옮김 / 442쪽 / 2만 4800원 / 지에이북스


더 라스트 걸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나디아 무라드의 자서전. IS에 끌려가 성 노예에서 인권 대변인으로 거듭난 한 소녀의 생생한 증언록으로 우리가 외면한 전쟁과 폭력, 이 세상 고통받는 모든 여성을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디아 무라드ㆍ제나 크라제스키 지음 / 공경희 옮김 / 392쪽 / 1만 7800원 / 북트리거


북한 여행 회화

여행작가 김준연이 글을 쓰고 삽화가 채유담이 그림을 그린 북한어 안내서이자 ‘상상의 여행기’. 미지의 공간 ‘북한’을 여행하기 전에 우리가 갖춰야 할 품위를 소개해 준다. 자칫 빠지기 쉬운 북한에 대한 편견을 즐거운 상상으로 바로 잡아준다.

김준연 지음 / 채유담 그림 / 176쪽 / 1만 2000원 / 온다프레스


내 삶에 스며든 헤세


「데미안」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이해인 수녀, 강은교ㆍ김경주ㆍ박노해 시인 등 문인과 저명인사 58명이 헤세 문학이 자신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한 수필집. 헤세 문학의 입문서라 해도 손색없는 수기.

강은교 외 지음 / 500쪽 / 2만 5000원 / 라운더바우트


리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