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리델 주교-필리포폴리스 주교·조선교구장(그들이 본 우리 27)」

(가톨릭신문)
조선말기 박해 속에서 죽음을 무릅쓴 리델 주교의 일대기를 통해 당시 우리나라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리델 주교는 제6대 조선대목구장이다. 그는 1861년 선교사로 조선에 입국해 활동하다 1866년 병인박해에서 살아남았고, 1869년 조선대목구장으로 임명돼 활동해왔다. 책에는 리델 주교의 어린 시절부터 선교사, 주교로서 살아온 과정, 그리고 그가 바라본 조선의 관습, 제도, 민족성, 문화 등에 관한 생각들이 담겼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