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거 교수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10월 6일부터 네 차례

(가톨릭평화신문)



오르가니스트 헤리베르트 메츠거(Heribert Metzger,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교수<사진>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요 성당과 수도원에서 열린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성당의 상임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메츠거 교수는 이번 연주회에서 바흐의 슈블러 코랄 중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제히터의 성가를 주제로 한 20개의 푸가 중에서 ‘마리아님 찬미 받으소서’, 도펠바우어의 코랄 전주곡 ‘아베 마리아’ 등을 연주한다.

메츠거 교수는 한국 방문 기간 동안 10월 6일 낮 12시 대구 범어대성당, 10월 8일 저녁 7시 30분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10월 11일 저녁 8시 서울 혜화동성당, 10월 14일 저녁 7시 30분 부산 중앙성당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메츠거 교수의 내한 연주회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2012년 2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맞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초청으로 마스터 클래스 및 세미나 초빙교수로 내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연주했다. 2014년 2월에는 명동대성당 반주단 초청으로 연주회와 강의,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다. 올해는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태어난 메츠거 교수는 비엔나 음악대학에서 오르간을 전공했다. 또 비엔나대학교와 잘츠부르크대학교에서 음악학과 예술사를 전공하고 잘츠부르크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10월 10일 저녁 8시에는 서울 혜화동본당 반주단이 성당에서 제8회 파이프오르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문승해(유스티나, 베네딕도 성가대)씨와 김태희(레지나, 세라핌 성가대), 박하람(체칠리아, 백동 청년 성가대) 씨가 연주자로 나선다.

모든 연주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