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 고준석(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 신부가 지난 1년간 ‘서울 주보’에 ‘신앙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연재했던 글을 모아 엮었다.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중심으로 신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리와 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신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책은 △하느님과 교회 △성사 △미사와 기도 △그리스도인의 생활 등 4장으로 신앙생활을 이루는 전반적인 교리와 상식을 다뤘다. 예비신자와 신자가 아닌 이들도 가톨릭 입문서로 읽기 쉽다.

고 신부는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교에서 사목신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고, 가톨릭대 성심교정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으로 신자 재교육을 위한 ‘가톨릭 영상 교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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