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전용혜·하귀분 작가 개인전

(가톨릭신문)

서울 명동 갤러리1898(관장 이영제 요셉 신부)에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이효진(디아나)·전용혜(로사)·하귀분(로사)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효진 작가는 ‘우리가 잊고 있던 순간’을 주제로 제1전시실에서 아크릴 회화, 도자 오브제, 도자기 등 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주택가의 클래식 자동차, 포근한 이불 등 평범한 일상 속 장면을 회화와 도예를 결합한 방식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용혜 작가는 제2전시실에서 ‘After Art Since 1900’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우리가 찾는 길’을 그린 대표작 <SKY MAP>을 포함해 3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내가 보는 것이 곧 나의 우주이듯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을 찬미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하귀분 작가는 제3전시실에서 하루의 감상과 함께 꽃을 그린 전시 ‘다이어리 - 내게로 온 꽃’을 연다. <2021년 5월 10일 할미꽃>, <2022년 4월 20일 튤립>, <2023년 8월 29일 수국>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