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좁은 문

(가톨릭신문)

‘너희는 문으로 들어가라’라고 말했다면,

너희가 ‘좁은’이라는 말에 이리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텐데

문은 들어가는 존재이지요.

좁고 넓고는 들어가는 이가 느끼는 것이고.

문은 새로운 세계로 연결해주는 존재이지요.

이곳이 아닌 저곳으로 나아가야 하는 존재이지요.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루카 13,24)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