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한 말씀

(가톨릭평화신문)



하느님,

한 말씀만 하소서



사람들에게

왜 슬픔이 오고

죽음이 오는 것입니까?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쁨을 주려고

슬픔이 오고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죽음이 온다

이제 알겠느냐?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